美 USA Rare Earth, 12억 달러 규모 희토류 금속·영구자석 제조시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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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랙스버그에 대규모 생산시설 건설
연간 NdFeB 영구자석 6,400톤·희토류 금속 및 합금 5,000톤 생산 목표

미국 희토류·핵심광물 및 첨단소재 기업 USA Rare Earth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블랙스버그에서 새로운 희토류 금속 및 영구자석 제조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미국과 동맹국을 위한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약 12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시설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체로키 카운티의 베일리 산업단지 내 124에이커 부지에 들어서며, 전체 면적은 약 80만 평방피트 규모다. 완공되면 약 490개의 고숙련·고임금 제조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영구자석 6,400톤 생산 목표
USA Rare Earth는 해당 시설이 가동되면 연간 다음과 같은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소결 NdFeB(네오디뮴·철·붕소) 영구자석: 연간 6,400톤
- 희토류 금속 및 합금: 연간 5,000톤
시설의 시운전은 2028년부터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dFeB 영구자석은 방위산업, 항공우주, 반도체, 에너지, 모빌리티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서 사용되는 핵심 소재다.
미국 내 '광산에서 자석까지' 공급망 구축
USA Rare Earth는 이번 시설을 단순한 자석 생산공장이 아니라 통합 희토류 공급망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희토류의 채굴과 가공 → 분리·정제 → 금속 및 합금 생산 → 영구자석 제조 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의 역량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희토류 핵심 소재와 제조 역량에서 해외 공급망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며, 중국이 글로벌 희토류 공급망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따라 USA Rare Earth는 미국 내 생산능력을 확대해 중국에 대한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과 동맹국을 위한 안정적인 희토류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오클라호마 생산시설과 연계
이번 블랙스버그 시설은 회사가 오클라호마주 스틸워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영구자석 제조시설과도 연계된다.
USA Rare Earth에 따르면 스틸워터 시설에서는 올해 첫 상업 생산라인을 가동했으며, 블랙스버그 시설과 향후 스틸워터 증설이 완료되면 미국 내 NdFeB 영구자석 생산능력을 총 연간 1만 톤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희토류 공급망 자립 전략의 일환
USA Rare Earth는 희토류 공급망은 하나의 광산이나 하나의 공장만으로 구축할 수 없으며, 공급망의 각 단계별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미국뿐 아니라 브라질과 영국에서도 희토류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채굴부터 금속·합금 생산, 영구자석 제조 까지 이어지는 통합 공급망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블랙스버그 공장 착공은 이러한 전략 가운데 미국 내 희토류 금속 및 영구자석 제조 역량을 확대하는 프로젝트라는 의미가 있다.
출처: USA Rare Earth 공식 보도자료 (2026.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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